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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융(Jung)의 분석심리학(분석심리이론), 정신분석학
    공부/심리학 2021. 10. 1. 21:14

    Jung의 분석심리이론

    - 분석심리이론의 특징

    1. 철학, 고고학, 종교학, 신화, 점성술 등 광범위한 영역을 반영

    2. 전체적인 성격은 정신(Psyche)’, 성격의 발달은 자기(Self)’ 실현의 과정으로 보았다.

    3. 정신을 크게 의식, 무의식의 두 측면으로 구분, 무의식은 다시 개인무의식, 집단무의식으로 구분한다.

    4. 인간은 의식과 무의식의 대립을 극복한다면 하나의 통일된 전체적 존재가 된다.

    5. 개인은 독립된 존재가 아니고, 역사를 통해 연결된 존재이며, 사회적 규범이나 문화적 요구에 적응하는 동시에 자기실현의 과정을 수행함으로써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다.

    6. 인간은 본질적으로 양성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양성론적 입장을 취한다.

    7. 인간은 인생의 전반기에 자기의 방향이 외부로 지향되며, 분화된 자아를 통해 현실 속에서 자기를 찾으려고 노력하며, 중년기를 전환점으로 자아가 자기에 통합되며 성격발달이 이루어진다. (전반 = 자기 찾기, 후반 = 자아와 자기 통합 후 성격발달)

     

    -  분석심리이론의 주요개념

    1. 집단무의식 (Collective Unconscious)

    • 모든 인류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하부구조로, 개인의 특정 경험과는 관련이 없다.

    • 종교적, 신화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조상, 종족 전체의 경험 및 생각과 연관된 원시적 공포, 사고, 성향을 담고 있는 무의식이다.

    • 예술, 꿈으로도 표현되며, 인간에게 어떠한 목표와 방향감각을 부여한다.

     

    2. 원형 Archetype

    • 인간 정신의 근원적인 핵으로, 집단무의식을 구성하는 내용이다.

    • 시간이나 공간, 문화나 인종의 차이에는 관계없이,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인류의 가장 원초적인 행동유형이 원형.

    • 표상 불가능한 무의식적이고 선험적인 이미지로,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지만, 정작 인간은 그 원형을 인식하지 못한다. (무의식과 유사)

     

    3. 자기 Self

    • 의식과 무의식을 포함한 전체 정신의 중심으로, 태어날 때부터 존재하는 핵심 원형이다.

    • 자아(Ego)는 의식의 중심으로, 의식의 영역만을 보지만, 자기(Self)는 의식과 무의식의 주인으로, 전체를 통합 가능하다.

    • 성격 전체의 일관성, 통합성, 조화를 이루려는 무의식적 갈망으로, 성격의 상반된 측면을 균형있고, 조화롭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자아는 곧 균형잡는 자)

     

    4. 콤플렉스 Complex

    • 정서적 색채가 강한 관념과 행동적 충동을 말한다.

    • 다양한 감정으로 이루어진 무의식 속의 관념덩어리로, 무의식적인 콤플렉스를 의식화하는 것은 인격 성숙을 위한 과제이다.

     

    5. 페르소나 Persona

    • 자아의 가면으로서, 개인이 외부세계에 내보이는 이미지, 가면을 말한다.

    • 개인이 사회적인 요구나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나타내는 일종의 사회 적응 원형이다.

    • 개인이 사회적인 역할에 지나치게 사로잡혀 있다면, 성격의 다른 측면들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하기도 한다.

     

    6. 음영 Shadow

    • 인간 내부의 동물적 본성이나 부정적 측면을 의미한다.

    • 사회적 활동을 위해서는 자제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그 자체로는 자발성, 창조성, 통찰력 등 완전한 인간성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 음영을 완전히 억압하는 경우 개인의 생명력은 희생될 수도 있지만, 음영과 자아가 조화를 이룬다면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된다.

     

    7. 아니마 Anima 와 아니무스 Animus

    • 아니마는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남성의 여성적인 측면이며, 아니무스는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여성의 남성적인 측면이다.

    • 인간은 본래 양성적인 특질을 가지고 태어나는데(양성론적 입장), 생물학적 성차나 사회화로 인해 한 측면을 억압하고 살아가게 된다. 이는 꿈, 신화, 환상, 문학, 예술 등을 통해서 드러나기도 하며, 창조력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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