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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s Ex : Human Revolution / DXHR/한글패치취미생활/게임 2018. 12. 2. 13:27
오늘 끝을 맺은 게임은 바로
Deus Ex : Human Revolution / DXHR
데이어스 엑스 : 휴먼 레볼루션
입니다.
2011년에 나온 이 게임은 나름 오래된 편입니다.
2007년에 설립된 회사 에이도스 몬트리올에서 제작했고, 배급은 스퀘어 에닉스가 맡았습니다.
이 게임사의 주요 작품은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
레거시 오브 케인 시리즈
배틀 스테이션 시리즈
챔피언십 매니저 시리즈(풋볼 매니저 같은 게임)
시프 시리즈(1,2,3편을 유통)
툼레이더 시리즈
히트맨 시리즈 (유통)
저스트 코즈 시리즈(유통)
등등이 있습니다.이 중에서도 데이어스 엑스는 잠입물과 FPS 그리고 RPG 까지 섞은 신기하고도 재밌는, 참신한 게임입니다.잠입 액션 + FPS사격 + TPS 형식 시점변환 + 경험치 획득을 통한 레벨업 개념의 RPG 요소이 모든게 합쳐진 것이 바로 이 작품이라고 할 수 있죠.-한글패치는 글 맨 밑으로-게임 플레이 요소1. 잠입- 경비대신 수많은 감시 레이저를 배치시켜놓은 방, 지나가기 위해선 움직이는 레이저를 피해 달리거나 앉아 가야한다. -
이렇듯 게임 플레이 도중, 잠입 액션과 관련된 게임 요소가 많습니다.
적의 경비망을 뚫고 여기저기 돌아다닌다던가, 천천히 다가가 지뢰를 끄고 지나간다던가, 아니면 저런 레이저 포인터들을 능숙하게 피해 지나갈 수도 있겠죠.
데이어스 엑스에서는 수많은 방식으로 지나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를 구출하라는 미션이 주어지면, 아무런 적도 마주치지 않고 해낼 수 있고, 본인이 원한다면 총으로 모두를 격파하며 해낼 수도 있습니다.
죽이지 않고 기절시키는 일들도 가능하죠.
이런 잠입 액션 컨텐츠 중 하나는 바로 해킹입니다.
- 게임 도중 컴퓨터를 해킹해 E메일을 훔쳐보는 장면-
게임의 감시장치들은 대부분 컴퓨터나 관련 터미널로 관리가 됩니다.
만약 감시장치가 거슬린다면, 해킹으로 기계들을 끄고 유유히 잠입해도 되겠죠.
2. 설득
- 주인공에게 설득당하는 중인 NPC -
NPC를 설득시켜 새로운 이야기를 이끌어내거나, 스토리 진행방식에 다른 점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사실 위와 같이 설득 정도와 성향 유형을 나타내는 UI는 그냥 나오지는 않고, 게임 도중 경험치를 쌓으며 얻을 수 있는 프락시스 포인트(쉽게 말하자면 RPG게임의 스킬 포인트) 로 설득 관련 기술을 찍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득 컨텐츠는 자주 나오지는 않는데, 대부분 퀘스트나 스토리를 진행하는 경우에서 발생합니다.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서 앞으로 무엇을 겪게될 건지 조금씩 바뀌게 되죠.
엄청 크게 변하는 경우는 없지만, NPC들의 태도라던가 진행경로가 바뀐다던가.
엔딩의 가짓수가 바뀐다던가 합니다.
스토리를 깊게 즐기시는 분이라면 설득도 나름 게임의 중요한 요소중 하나게 될겁니다.
3. 보스전
-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보스인 '황소' 바렛트. 초반 부분이어서 가장 힘든 보스전으로 꼽히기도 한다. -
위에서 언급했듯이, 데이어스 엑스는 잠입이 주요 컨텐츠인 게임입니다만, 보스전이 존재합니다.
어떤 부분이던 잠입, 전투 중에 택일 할 수 있는 요소가 보스전에서는 제한되고 무조건적 전투로 이어집니다.
프락시스 포인트를 잠입과 해킹에만 열중했다면, 보스전에서 힘들어질 수도 있겠죠.
사실 보스전이 스토리 진행에서 필수로 겪게되는 내용이어서 피할 수가 없는데, 가끔 이 부분이 단점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확실히 보스전에서도 잠입으로 지나간다던가, 해킹을 해서 터렛이나 로봇을 이용해 싸운다던가 하는 방식도 만들 수 있었을 텐데,
그런 부분은 약간 부족한 것 같습니다.
난 다들 죽이지 않고 기절만 시키겠어!
하는 분들도 힘든 과정이 되고, 무기도 비살상 무기만 잔뜩 들고 있다가 보스전에 맞닥뜨리게 된다면, 없는 잔탄에 쩔쩔매면서
보스맵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탄과 총을 주우며 힘들게 싸우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보스전에서의 전투는 흥미진진하고 두근거리게 합니다.
4. 스킬(증강기술)과 스킬포인트(프락시스 포인트)
FPS에 섞인 RPG의 시스템
- 주인공의 증강기술중 하나인 스마트 비전, 벽 뒤에 존재하는 적을 볼 수도 있고, 기계들이 어디있나 확인 할 수도 있다. -
배경도 미래인 이 게임에 레벨업? RPG 요소라니?
할 수도 있지만 이 게임은 능수능란하게 스토리 도중에 풀어냅니다.
모종의 이유로 기계인간이 되버린 주인공은 기계몸 (증강된 몸) 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서 모든 기계의 기술이 아직 잠겨있다는 게
설명인데요, 많은 증강기술이 주인공의 몸엔 적용되어있지만 몸의 적응을 위해서 전부 닫아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닫아놓은 기술들은 주인공이 자신의 몸에 적응하고(경험치를 쌓을때 - 설득을 성공하거나, 미션을 완수하거나, 적을 때려눕히거나)
적응이 완료되면(레벨업) 새로운 기능을 열 수 있는 포인트가 주어지는 형식이죠.
그리고 증강기술엔 액티브 형식과 패시브 형식이 공존합니다.
액티브 형식은 기계의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위 사진의 좌측상단 200(체력)밑의 휴대폰 배터리 같은 것이 그것이죠.
이 배터리는 최소 한칸 까지는 알아서 시간이 지나면 충전이 되고, 나머지는 '사이버 에너지 부스트 바' 같은 사용 아이템을 통해 채울 수 있습니다.
이런 증강기술들이 잠입 시스템과 전투에 섞이면서 수많은 방식의 진행방식을 만들어냅니다.
기술 중 하나인 스텔스 모드를 사용해 들키지않고 지나간다던가, 때려눕힌다던가.
뭐 대부분은 잠입 기술이긴 하지만, 전투에도 도움이 되는 기술들도 많습니다.
방어력 상승, 조준 보정, 타이푼 시스템(공격기술) 들이 그것입니다.
FPS 게임에 잘 섞인 RPG를 느낄 수 있습니다.
5. 무기
이 게임은 FPS 답게 근접무기는 존재하지 않고, 총기류가 많습니다.
딱히 특별한 점은 없고, 굳이 따지자면 유일한 근접무기인 주인공의 증강된 몸이 무기라고 할 수 있겠죠.
그 기능은 게임에서 테이크다운(Takedown)으로 나오게 되는데, 적에게 다가가서 특정 키를 누르면 발동된다. 짧게 누르면 기절 을, 길게 누르면 살해를 할 수 있습니다.6. 스토리
미래의 고도 기술을 가진 전직 경찰이 되어 음모를 파헤쳐보자!
- 스토리의 가장 큰 줄기인 증강기술과 인간성의 대립 -
- 한 기업의 보안요원이 해결하는 납치사건 -
이 게임은, 스토리가 가장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기술은, 단순히 상실된 신체를 대체하는 수준을 초월해 인체보다 뛰어나면서도 사용자의 감각과 고스란히 일치하는 사이보그 부품을 생산하는 수준에 다다르게 된 세계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대립이 주 내용이죠.
인간성과 증강기술. 그리고 증강된 신체를 사용하면 필히 주기적으로 사용해야하는 약.
엔딩에서 보여주는 내용은 많은 생각을 하게합니다.
7. 마치며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은 꽤나 잘 만들어져 있기로 유명한 수작이기도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다 플레이 한 뒤에도 기억이 남아서 이렇게 한번 더 클리어를 하고 글까지 써보게 되었습니다.
한글 패치는 전부는 아니지만 필요한 만큼 되어있습니다.
DLC 부분의 한글패치가 부족해서, DLC 스토리 부분은 전부 영어로 진행되는 점과 감독판의 감독들 코멘터리(게임 도중에 특정 위치에서 상호 작용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위치에서 버튼을 누르면 활성화 됩니다.)가 전부 번역이 없는 채여서 아쉽기는 합니다.
영어를 조금 할 줄 아시는 분은 코멘터리를 켜고 플레이 하시고, 아니신 분은 끄고 플레이 하는 게 좋겠죠.
(저는 플레이하다가 코멘터리가 너무 길어서 그 뒤로는 그냥 끄고 플레이 했습니다.)
DLC부분은 사실 스토리에 큰 영향도 주지 않는 부분이고, 없는 채로 플레이 하셔도 스토리를 즐기시는 데 지장이 없습니다.
그 부분은 이제 주인공의 경험치나 장비에도 포함되는 내용이고요.
사실 본 게임과 별개로 DLC는 사람들에게 평가가 좋지는 못했습니다.
DLC 맵에서, 참신한 플레이보다는 반복적인 플레이가 많아진 탓이었죠.
=한글패치 주소=
일반판 (현재는 감독판 출시로 스팀 상점에서 내려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http://oldgamelove.tistory.com/4
감독판
https://blog.naver.com/daemon_/100199124745
- 간단 요약 -
우리의 주인공 아담젠슨이 납치된 여친 연구원 메건을 구하러 갑니다!
스토리를 읽는 재미로 게임하시는 분은 하셔보는 것도..? 조용히 추천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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