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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rk souls 3/ 다크소울 3
    취미생활/게임 2019. 2. 26. 19:25

    안녕하세요.

    오늘 플레이를 끝낸 게임은 바로






    Dark souls 3

    다크소울 3



    입니다.



    다크소울 3는 2016년에 출시된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PC 지원의 3인칭 액션 RPG 게임입니다.


    2016년 당시 고티(GOTY/ Game Of The Year)에서 12개 가량의 부문에서 수상받았고, 리뷰모음 집계사이트인 메타크리틱 에서 89점을 받았습니다.(PC버전)


    다크소울은 시리즈가 있는 게임인데요, 



    데몬즈소울→ 다크소울→ 다크소울 2→ 다크소울 3 



    의 순으로, 다크소울 3는 소울시리즈의 마지막인 작품이라고 불립니다.





    소울 시리즈는 전부 점수를 합쳐 낸 평균이 90점으로 모든 게임이 좋은 평가를 받은 시리즈입니다.


    왠만한 분들이 플레이하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란 거겠죠?






    게임 실행





    게임을 켜보면 개발사인 프롬 소프트웨어 로고와 배급사인 반다이 남코의 로고가 지나가며 메인화면으로 연결됩니다.


    - 다크소울 3 의 게임시작시 메인화면, 정말 필요한 것만 넣었다. - 


    다크소울 3 의 메인화면은 참 깔끔합니다.

    그리고 처음 플레이 할 때에는 로그인 같은걸 하는 게임인줄 전혀 몰랐습니다.


    소문으로 얻는 정보는 '정말 어렵다', '사람이 게임을 포기하게 만든다', '눈 깜짝할 새에 죽는다'


    같은 내용으로, 그저 싱글 플레이 게임인줄만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겁니다.

    정보를 찾아본 적 없어서 그냥 유저 정보를 스팀과 다른 서버에 저장하려해서 그런가 했지만 플레이 하다보니 멀티가 되는 게임이더군요.




     - 다크소울 3 의 인트로 영상 -


    뉴 게임을 누르면 꽤 분위기 있는 인트로 영상이 나옵니다.


    아차, 그리고 영상 전에는



    다크소울3의 게임 분위기를 위해서 밝기를 설정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분위기가 중요한 게임들은 밝기도 중요하죠.



    그리고 영상이 끝나게 되면,



    요로코롬 캐릭터 창이 등장합니다.


    외형 커스터마이징

    출신

    부장품 정도가 직접 선택할 항목이네요.


    - 캐릭터의 생김새를 맘대로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꽤 세분화 되어있다. -


    외형과



    - 출신은 쉽게 말하자면 게임의 직업이라고 볼 수 있지만, 게임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


    출신(태생)


    - 다크소울3 는 시작시에 도움을 줄 아이템중 하나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다. -


    마지막으로 부장품.


    외형은 자신의 맘에 들게 설정하면되고, 출신도.. 그렇다고 보면 됩니다.

    부장품은 보통 맨 처음 대면하는 보스인 군다를 잡기 위해 검은 화염병을 택하거나, 체력을 올려주는 생명의 반지 그리고 후에 무기를 변질(속성부여)시킬 수 있는 불의 보석정도를 고릅니다.


    모든 항목이 거의 싱글 플레이와 멀티, 둘 모두에서 별 문제가 없는 선택지들 인데요, PVP에서는 태생마다 차이가 있지만 PVP는 사람들이 많은 레벨이 따로 존재해서 보통 싱글플레이용 캐릭터 하나와 PVP용 캐릭터 하나를 따로 만들어 사용합니다.(다크소울3의 PVP는 비슷한 레벨들이 매칭되는데 주로 80-90 혹은 120레벨 언저리에서 PVP가 자주 일어납니다)


    하여튼 처음하는 사람은 그냥 맘에드는 걸 고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게임 내에서 스탯도 초기화 할 수 있지만 처음에 정한 출신을 기준으로 초기화가 됩니다.

    어떤 플레이를 하고싶던 전부 해볼 수 는 있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레벨에서 일어나는 PVP라면 출신에 따라 최종스텟이 조금씩 바뀝니다.(보통 3 정도)

    그 작은 스텟이 찜찜하시다면 각 컨셉별 빌드를 찾아서 출신을 고르시고, 스텟을 찍으시면 됩니다.





    게임 플레이




    진짜로 게임을 시작하면, 여러분이 만든 캐릭터인 이야기의 주인공이 종소리와 함께 한 무덤에서 천천히 일어섭니다.





    재의 묘소라는 곳에서 시작합니다.


    길을 보면 바닥에 붉은색의 무언가가 있는데요, 가까이가서 E 버튼을 누르시면





    이렇게 게임의 키 조작법이 나오게 됩니다.


    이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다크소울3는 아무 설명도 하지 않는 정말 불친절한 게임입니다.


    PC버전임에도 위의 사진처럼 튜토리얼이 키보드 키가 아닌 조이스틱 버튼을 기준으로 보여줍니다. 


    그럼 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ESC를 누릅시다.




    이런 창이 떠오르실 텐데,


    딱 보면 알 수 있는 설정으로 들어갑시다.




    마우스와 키보드로 가서 키 설정을 눌러주면





    이렇게 각각의 조이스틱 버튼에 대응되는 키보드 키를 알 수 있습니다.


    다들 읽어보고 시작합시다.


    구르기는 적의 공격이 피해집니다. 


    무적시간이 있으니까  잘 이용하시면 됩니다.


    튜토리얼임에도 설명도 크게 없어서 처음접하면 '?? 게임이 뭐 이래'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게임이 튜토리얼 없이 시작하는 게임같기도 하죠.


    하지만 게임에 뛰어든 플레이어가 할 건 정해져 있지않나요?


    아무런 설명없는 이 게임에서는 그저 혼자 알아서 길을 찾아내면 됩니다.





    천천히 메세지를 읽어가며 앞으로 가다 보면은





    적들이 나타납니다.


    그럼 익숙한 공격키인 좌클릭으로 때릴 수 있으니 공격하면 됩니다.





    몇몇 적들을 해치우며 길을 따라가다 보면 저렇게 검이 꽃힌 곳이 있는데요, 화톳불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상호작용하면 Bonfire Lit 라는 글자와 함께 화톳불에 불꽃이 타오릅니다.

    이후에는 화톳불에서 휴식을 할 수 있습니다.


    화톳불에서 휴식을 하면 노란 빛의 안개와 함께 왼쪽 아래에 적힌 '에스트 병' 쉽게 말하자면 포션이 전부 차오르고

    잃었던 체력과 FP(쉽게 말하자면 마나 정도)가 차오릅니다.


    그 대신에 여러분이 죽인 모든 적들도 다시 살아납니다. 

    특이한 네임드 몹과 보스를 제외하고는 말이죠.





    다시 길을 따라가다 보면, '여기가 보스방' 이라고 말하는 듯한 장소가 나옵니다.





    앞의 피 웅덩이들이 보이네요, 이 피 웅덩이는 '혈흔'이라는 시스템으로

    게임내에서 죽은 다른 플레이어의 자국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플레이어가 선정되는지는 모르지만 자주 죽은 곳이라면

    혈흔이 더 많이보입니다.


    가장 처음 만나는 보스라서 혈흔이 참 많네요

    가까이서 상호작용하면 죽은 플레이어가 어떻게 죽었는지 보여주기도 합니다.





    내부에 석상같은 사람 형상이 앉아있는데요





    가만히 있는 석상에 가까이 가서 상호작용(E)을 하면






    주인공이 검을 뽑아내고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팁으로는 이때 일어서기 전에 마구 때려줍니다.


    어느정도 체력을 깎고 시작 할 수 있어요.





    처음만나는 튜토리얼 보스


    재의 심판자, 군다 입니다.


    보통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마주치게 되는 보스여서

    정말 어렵게 느껴지는 보스입니다.


    그리고 이런 게임이 늘 그렇듯이


    열댓번 죽어가면서 공격 패턴을 외우면 쉽게 깰 수 있죠.


    실제로 이 부분에서 너무 많이 죽어서 게임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환불하시는 분들도 있는 걸로 유명합니다.


    다크소울하면 떠오르는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 군다의 2페이즈, 주인공이 한대 맞고 날아가고 있다. -



    그리고 체력을 절반정도 까놓으면, 몸에서 무언가가 튀어나오고 거대해지며


    2페이즈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는 공격범위가 전부 넓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도 다시 해보는거라서 한 번 죽었네요..


    마술사 태생이니 주문을 써줍시다..





    죽은 자신의 자리로 가면 자신이 잃어버린 소울(경험치이자 재화)을

    다시 얻을 수 있는데요,  다시 되찾게 되면 이런 화면이 떠오릅니다.,





    보스 군다를 처치하면


    나선의 검을 얻었다고 떠오르고


    Heir of fire Destoryed


    불의 계승자를 없앴다고 화면에 떠오릅니다.


    그리고 맵 중앙에 화톳불이 생겨납니다.





    Ember restored

    잔불이 차올랐다고도 화면에 떠오릅니다.


    이 '잔불 상태'는 체력이 더 높아지는 효과가 있고

    보스를 처치하거나 아이템 '잔불'을 사용하면 잔불 상태가 됩니다.


    잔불 상태에서는 체력이 오르는 버프 이외에도

    다른 플레이어가 남겨둔 사인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사인과 상호작용하면 다른 플레이어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앞의 문으로 가서 상호작용을 하면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면 커다란 건물이 멀리서 보이는데요,





    그 건물은 앞으로 오래 보게 될





    불의 계승의 제사장 입니다.





    들어서면 NPC들이 반겨줍니다.





    어.. 이 친구는 반기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스쳐를 주네요





    이상한 말을 해댑니다.





    그리고 화톳불 옆에는 눈을 가린 NPC가 있는데요,











    왕들을 찾아 되돌린다는 말을 합니다.

    아까 마음이 꺾인 제스처를 주던 친구가 말했던

    '불을 계승한 영웅'은 왕을 말하나 봅니다.








    그리고 이 화방녀에게서 레벨업이 가능합니다.


    소울을 사용해서 말이죠





    요로코롬





    그리고 제사장 가운데에 아까 얻은 나선의 검을 꽃으면





    화톳불이 생겨나고





    화톳불 뒤쪽의 길로 들어서면





    아이템을 판매하는 제사장의 시녀가 있습니다.








    물론 소울을 내야 아이템을 얻습니다.













    그리고 더 안쪽으로 들어서게 되면 대장장이가 있습니다.









    이 대장장이가 무기를 강화, 변질해 줍니다.





    그리고 볼 일이 더 이상 없다면


    화톳불로 가봅시다.





    이렇게 화톳불에서 어딘가로 전송할 수 있게 됩니다.





    전송은 지금껏 불을 붙인 화톳불과





    처음이어서 새로운 곳으로의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 이후부터는 알아서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뭐 좀 답답할 수도 있지만 1회차는 공략같은 걸 왠만하면 안보고 하는게


    게임의 재미를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 맵으로 가는 길을 도저히 못찾겠거나


    보스가 너무 어려워 패턴을 알고싶을 때 정도만 공략을 찾아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제사장까지 오셨다면


    이제부터가 진짜 게임의 시작입니다!



    다크소울 3는?




    아까의 NPC에게 말을 걸어서 나온 내용처럼 스토리를 알려고 노력한다면 게임 내에서도 찾아보고 할 수도 있지만, 처음 시작한 사람들은 어떤 키가 있는지, 기능이 있는지도 잘 몰라서 도움이 안됩니다.


    주인공이 왜 거기있었는지, 어딜 가는건지 감도 안잡히는 게임이죠.


    알 수 있는 내용은 주인공은 재의 귀인이고 재의 귀인들은 모두 장작의 왕을 찾아와야 한다.. 정도니까요.


    그렇게 불친절한 스토리텔링과 인터페이스를 가지긴 했지만, 알려주지도 않는 스토리텔링과는 다르게 스토리 자체는 나름 탄탄하고 재밌는 편 입니다.


    물론 게임을 다 깨고 이리저리 찾아보며 알게되는 거지만요..


    다크소울3가 아닌 다크소울1 부터 3까지 순차대로 플레이 한다면 잘 알수있을까요?

    저는 3이외에는 플레이 해본적이 없어 잘 모르겠습니다.







    게임 플레이 요소





    1. 액션


    ARPG(Action Role Playing Game)라는 장르분류처럼 굴러서 공격을 피하고, 여러 모션으로 공격하고, 달리고 점프하며 전투가 실시간으로 이어집니다. 중세풍이어서 근접전이 대부분이고 적의 공격을 튕기거나 회피하며 때리는 액션들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다크소울3를 처음 켰을 때 너무도 불친절한 내부의 모습에 '대체 이게 무슨게임인 걸까?' 하며 첫 보스를 잡고 다음맵 조금 안가서 껐었는데, 전투가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란 걸 느꼈고, 한번 두번 세번 죽어가면서 늘어가는 실력에도 재미를 느꼈습니다.


    재미있다는걸 크게 느낀건 처음 플레이하고 껐을 때 얼마 하지 않았다 생각했는데 3시간이 지나있을 때였습니다.


    끊임없이 피하고 때리고 튕기고 죽는 전투는 계속해도 질리지 않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요소입니다.


    전투만으로 왜 이 게임이 평가가 좋은지를 크게 느낄 수 있었죠.


    그리고 ARPG 로 분류하기는 하지만, 게임을 오래하다보면 사실상 RPG는 빠지고 A만 남습니다.

    즉, 다크소울 3는 액션이 주력인 대전게임 정도가 맞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저들이 아직도 남아있는 거 아닐까요?








    2. 특유의 불친절함


    정말 정말 정말 불친절합니다.

    키도 안알려주고(설정창을 가면 되긴합니다)


    남들이 바닥에 남기는 글씨는 어떻게 쓰는지, 스텟은 뭐가 어떤효과인지, 스토리는 어떻게 흘러가는 건지 등등

    전혀 설명이 없습니다.


    제 친구는 2회차 끝나갈 때 즈음에 바닥에 메세지 어떻게 쓰냐고 물어보더군요.

    (메세지는 ESC를 누르고 편지처럼 생긴 아이콘을 누르면 됩니다.)


    하지만 알아가는 재미가 될 수도 있긴합니다.

    그리고 역시 답답해서 스트레스가 받을 수 도 있죠.

    그리고 그 특유의 불친절함은 지형이나 적들, NPC 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서 이벤트같은게 있긴 한건지, 이벤트가 진행중인건지, 내가 놓친 요소가 있는건지 알기 힘듭니다.


    안 가본 지역이 있다거나 못 만나본 NPC가 있다거나 그냥 나도모르게 지나간 이벤트라던가 등등..


    이런걸 찾아내는 걸 좋아한다면 장점일 수도 있지만 찾아내려고 노력해도 찾기 힘든것들도 많습니다. 그나마 바닥에 유저들이 남긴 메세지 덕분에 템같은 것들은 찾기 쉬운편이지만 공략같은걸 보고싶지 않아하는 사람들은 1회차 때는 놓치는게 많습니다.


    하지만 보통 놓치는건 게임 진행에 큰 영향이 없기 때문에 1회차는 왠만하면 공략같은걸 안보고 플레이하는게 이 게임을 잘 즐기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길을 찾지 못하겠을때는 예외입니다)

    2회차는 공략으로 이벤트를 봐가면서 플레이 하는게 좋겠죠?





    3. 배경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배경이 많이 나옵니다. 플레이하면서 엘더스크롤:스카이림을 할때처럼 중간중간 배경을 쳐다보며 넋을 놓을 때가 있었습니다.


    - 아름답기로 유명한 다크소울3의 고리의 도시. DLC맵이다. -


    그리고 게임의 분위기를 참 잘만든 것 같습니다.

    어느 부분에서는 호러영화가 되기도 하고, 아련해지기도 하고, 배경음악과 풍경, 게임이 참 잘 어울어진 게임이죠. 덕분에 게임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고 좋습니다.






    4. 유저와 함께


    다크소울3는 보기와 다르게 온라인이 잘 살아있는 게임인데요, 함께 보스를 잡아주는 유저, 침입해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유저 등등, 유저와 만날 기회가 많습니다.


    - 다른 유저가 바닥에 남긴 사인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바닥에 그려져있는 글씨와(메세지와는 다른)의 상호작용으로 다른 유저를 소환할 수 있죠.

    아니면 다른 유저가 알아서 침입(플레이어의 죽음이 목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다른 유저들과 소통하는 장면들 -



    레벨이 자신보다 높다면 보정이 된 상태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게임내의 캐릭터 제스처로 서로 의사를 주고받을 수도 있구요. 나름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게임내의 잔불을 사용한 상태면 유저와 만나는 게 가능합니다)




    총평 및 팁



    여러모로 불친절한 게 많은 게임이지만, 전투시스템의 재미가 모든걸 메꾸어 주는 게임입니다.

    유저들과 싸우는 것도 재미있고, 여러 장비들을 사용해보고(200여가지 무기) 갑옷들을 입어보고 전투를 해보며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신입 유저를 위한 팁들


    중량 70 이하 구르기


    다크소울 3 에는 중량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총 중량중 현재 무게의 퍼센테이지에 따라서 구르기 모션이 달라집니다.


    30%이하라면 구르기가 길어지고

    30% ~ 70%라면 평균적 구르기

    70% ~ 99% 까지면 무적시간은 동일하지만 거의 제자리에 있고

    100% 를 넘어서면 뛰지도 못하고 구르지도 못합니다.

    방어력을 적당히 챙기면서 적의 공격도 잘 피할 수 있는 30%~70%에 무게를 맞춰 장비를 입는게 좋습니다.



    방패의 중요성


    방패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정말 큽니다.

    처음하시는 분들은 회피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방패로 데미지를 경감하는게 참 중요하니까요.

    생존률을 잘 높여줍니다.



    조작키 f나 q, e등등


    어떤 조이스틱 버튼이 키보드의 키를 뜻하는 건지 잘 확인해두셔야 뭘 눌러야 하지?

    하고 고민하지 않으니까 키 설정에서 잘 보고 옵시다.



    NPC가 말을 반복할 때 까지 말 걸기


    못보고 지나가는 이벤트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같은 말을 반복하면 현재상태에서는 그 이상의 이벤트 진행은 없는거니까요.

    무언가를 하고 오면 진행이 될지도 모르니 어딘가 갔다오면 한 번씩 묻는 것도 좋습니다.



    화톳불 위치를 모르겠을 때는 공략을 참조하는게 스트레스 안받고 좋다.


    전 게임을 스트레스 받아가며 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정작 플레이 할 때에는 안보고 하긴 했지만 저런거 봤다면 가끔 스트레스도 아예 안받을 수 있었을 텐데 싶더군요.



    보스가 어려울 땐 백령소환


    NPC백령도 있지만 왠만하면 다른 유저를 소환합시다.

    잔불 상태로 보스 방 근처에서 대략 3분에서 5분 기다리면 사인이 나타날 겁니다.

    대부분의 보스 방 근처에는 유저가 도와주려 사인을 그어두니까요, 5분이 지나도 안나온다면 혼자 진입하시거나

    주변의 NPC 백령을 소환해서 같이 싸우면 됩니다.

    한명보다 두 명이 훨씬 쉽지만 보스의 체력도 뻥튀기 됩니다.



    암령침입시


    암령이라고 플레이어가 아이템을 위해 다른 플레이어를 죽이러 다니는 것이 있습니다.

    암령이 침입했습니다! 라고 뜨면 화톳불 주변으로 달리시거나 

    암령에게서 플레이어를 지켜주는 서약 - 청교 를 장착하시고 도망다니시다 보면 다른 플레이어가 암령을 처치하러 나옵니다.

    혹은 역으로 사냥하거나요. 하지만 처음하시는 분이라면 화톳불 근처에서 죽는게 좋습니다.

    보통 암령이 스트레스의 근원지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백령을 소환하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끝마치며



    참 재미있고 잘 만들어진 게임이었습니다.

    (2019년 2월 기준으로도 나온지 3년가까이 된 게임 치고 사람이 참 많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시리즈의 첫번째도 해보고싶네요.



    여러모로 강렬한 게임.




    다크소울3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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